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強愛蓮夢敎

— キョウ-アイレンミョウ —

쿄아이렌묘쿄는, 2008년, 현대 일본에서 창시자·게토 스구루 (夏油 -傑)에 의해 개창된 흥 종교로, 일본 신토와 밀교에 근간을 두고 있습니다.

근본이 되는 비로자나불의 위대한 가르침에 교주 게토 스구루만의 심오한 교의와 수행법을 보강하여 독자적인 신앙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이 독특한 가르침은 전통 불교의 교리를 존중하면서도, 교주 게토 스구루의 깊은 통찰과 가르침을 반영하여 신도들이 새로운 영적 인식과 내면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교주 게토 스구루는 그의 신비로운 능력과 깊은 영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신도들의 육체적, 정신적 질병을 치유하는 데 헌신하고 있습니다. 그의 노력과 성과는 마치 대의왕불(大醫王佛)과 같은 경외로운 존재와도 같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의왕불은 고통받는 중생을 구제하고 치유하는 능력으로 널리 알려진 불교의 대표적 존재이며, 그와 유사한 치유의 역할을 교주가 수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비한 힘과 깊은 연민으로 교주는 신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안정감을 주며,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彼岸への道

"피안으로의 경이로운 여정을

함께 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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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아이렌묘쿄는 핵심 교리인 「멸번의 길」, 「부동심」, 그리고 「인간혁명」을 바탕으로 현대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고통과 고난에서의 해방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멸번의 길」은 인류가 고통과 번뇌를 극복하여 궁극적인 해탈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며, 「부동심」은 흔들림 없이 변하지 않는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내면의 평화를 이루고자 합니다. 또한, 「인간혁명」은 육체적·사회적 약자가 강자에게 적응토록 가르치고 양성하여 이상적인 인류의 진화를 끌어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념들을 통해 쿄아이렌묘쿄는 현대 인류가 겪고 있는 심각한 고통을 치유하고, 궁극적으로는 항구적인 세계 평화의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태초의 염도厭覩에로의 귀의

경애敬愛, 그리고 역-자비逆-慈悲

태초의 염도(厭覩)란 무엇인가? 그것은 마치 바람이 흔적 없이 스쳐 가듯, 원초적인 본질로 돌아가자는 진리의 메시지입니다.

이 교훈은 적자생존(適者生存)의 본질을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자연의 섭리를 들여다보면,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닌, 변화와 적응을 통해 스스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자만이 생존하는 법입니다.

‘강(強)’은 그 자체로도 강력한 존재를 의미하지만, 이는 단순한 물리적 힘을 넘어서 정신적, 도덕적 힘을 포함한 총체적 강함을 상징합니다.

힘은 단순한 지배의 상징이 아닙니다. 그것은 존재의 본질적 진화를 위한 필수적 요소이며, 바위처럼 고정된 힘이 아니며, 변화와 적응을 통해 이루어지는 내면의 깊은 힘을 뜻하는 것입니다.

‘경애(敬愛)’라는 한자는 두 가지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첫째, ‘경(敬)’은 존경과 숭배를, 둘째, ‘애(愛)’는 사랑과 헌신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경애(敬愛)’는 단순히 사랑하는 것을 넘어, 그 사랑에 기초하여 진심으로 존경하고 섬기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타고난 자와 결핍된 자 사이의 관계에서도 이 경애의 원리는 중요합니다. 타고난 자가 결핍된 자를 보살피고 섬기는 것처럼, 결핍된 자 또한 타고난 자를 경애하고 섬김으로써, 우리는 무상의 진리 속에서 모든 존재가 서로에게 빛과 그림자로 얽혀 있음을 깨우칠 수 있습니다.

 

'역-자비(逆-慈悲)’는 전통적인 자비의 개념과 대조되는, 이른바 역설적인 자비를 의미합니다. 관념의 재정의를 통하여 이원성의 환상을 용해시키고, 원융(圓融)의 길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제염오離諸染汚의 숨결

파몽破夢의 끝에 정토樂土가 있나니

‘연(蓮)’은 연꽃이 자생하는 환경이자 연꽃 그 자체를 상징합니다. 한자 속에 내포된 ‘연(源)’이라는 의미는 곧 ‘근원(根源)’을 의미하며, 본래의 순수함과 원초적 가치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연꽃이 진흙탕 속에서 자라면서도 결코 진흙에 물들지 않는 것처럼, 인간도 고난과 번뇌 속에서도 본래의 순수함을 지킬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인간은 삶의 진흙 속에서 피어난 연꽃과 같습니다. 인간이 늙고 병들며 아픈 것은 단지 업(業)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중생의 본질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난은 역설적이게도 어리석음을 벗어나 깨달음의 길로 나아갈 자격을 지닌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염오(離諸染汚)의 숨결’을 마음에 아로새기고, 어리석음을 버리고, 모든 번뇌를 초월하여 순수한 깨달음의 세계로 향하여야 합니다.

‘몽(夢)’이 의미하는 꿈은, 현실과는 다른, 일시적이고 불확실한 상태를 상징합니다. 인간은 현실실을 부정하고 어리석은 꿈에 잠기려 들며, 다시 어리석기에 무지無知로 인한 실수를 범하고, 고통 속에 스스로 침잠합니다.

‘파몽(破夢)’은 바로 이 어리석은 꿈에서 깨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꿈에서 깨어나 현실을 직시해야 하며, 이 현실 속에서 진정한 깨달음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꿈에서 깨어난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현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궁극적인 피안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인류는 진정한 진화와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단지 현재의 상태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하여야 합니다.

‘정토(樂土)’라는 궁극의 평화롭고 완전한 세계에 도달하기 위하여 우리는 정진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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